치매-dementia 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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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dementia 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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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는 두개골 안에서 뇌 척수액에 둥둥 떠다니고 있는 기관임. 

 

 

 

2. 워낙 중요한 부위라 이빨 다음으로 단단한 두개골로 보호하고 있음.  

 

 

 

3. 권투의 어퍼컷 같이 강한 충격이 오면 둥둥 떠 다니던 뇌가 두개골과 충돌해서 맛이 가는 상태가 됨.  이것을 뇌진탕이라고 부름.  권투에서 턱을 올려쳐서 KO로 만든다는 것은 뇌를 두개골에 부딪치게 해서 뇌진탕으로 기절시키는 것임. 

 

 

 

4. 뇌 척수액이 40도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뇌가 익기 시작함. 고열이 이래서 무서운 것임.  40도 이상 고열이 오래 계속되면 헬렌켈러 같이 귀머거리,장님,벙어리 삼종 세트가 오기도 하고, 뇌의 일부가 맛이가서 바보가 되기도 함. 고온을 땀 빼서 낮추려고 하지말고 해열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임. 

 

 

 

5. 뇌 뒤쪽에 야구공 크기의 소뇌가 있음. 프로그래밍된 일을 수행하는 기관임. 자전거를 처음 배울경우 처음에는 대뇌가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균형을 잡아줌. 자전거 타기가 계속 반복이 되면 소뇌에 균형잡기가 프로그래밍 됨. 소뇌에 프로그래밍이 된 이후에는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타도 익숙하게 탈 수가 있음. 몸으로 익힌것은 절대 못 잊는다는 말과 연결됨. 

 

 

 

6. 소뇌는 술에 약함. 술이 취하면 말이 꼬이거나 비틀거리는것은 간이 아니라 소뇌가 일시적으로 손상되어서 그런것임.  술에 소뇌가 맛이 갔는데 운전을 하면 디지는 것임. 

 

 

 

7.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뇌관도 중요함. 여기를 다치면 바로 디짐.  저격수들이 저격하는 부위임.  심장의 경우 총에 맞아도 몇 초 간은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이곳을 맞으면 전기가 나가듯 즉사함. 양 눈 사이 미간의 안쪽에 있음. 

 

 

 

8. 뇌가 나이가 들면서 기억을 하고 사고를 하는 능력이 천천히 약해지며 치매를 향해 나아감. 치매의 70%정도는 알츠하이머병임.  독일의 알츠하이머라는 의사가 1906년에 환자를 보고하며 알려짐. 

 

 

 

9.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단기기억상실과 적절한 단어를 잘 못 찾은것임. 길 잃어버리기, 돈에 대한 관리 소홀등의 초기 증상이 나옴.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가 맛가기 시작해서 그런 것임. 

 

 

 

10. 65세 이상자로 알만한 일을 잘 기억못하는 경우나,화를 낼만한 일이 아닌데 흥분하는 경우, A4가 없으면 해야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 등은 치매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음 

 

 

 

11. 치매검사는 보건소에 가면 60세 이상은 공짜로 해줌. 15분 정도 설문지를 작성하는 검사로 간단함. 건망증 심한 주위 노인분들 모시고 가 볼 필요가 있음. 빨리 발견하면 고칠 수는 없지만 지연을 시킬 수는 있음. 

 

 

 

12. 치매는 아밀로이드라는 치매유발 물질이 뇌에 쌓이면서 심해지고(두번째 사진 참고)

10년 정도에 걸쳐서 계속 악화됨. 초기증상을 보이고 5년정도 지나면 집에서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악화됨.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안은 위험함.

 

 

 

13. 며느리가 하루 20시간은 멀쩡하고, 밤에 4시간 정도만 치매 증상을 보이는 시어머니에게 낮 시간에 돌 지난 아들을 맡기고 시장을 다녀 옴. 시장갔다 돌아온 며느리에게 “수고했다. 배고픈데 밥 먹어라. 너 오면 먹으려고 곰국 끓여놨다!” 같은 일이 실제 생김. 아이는 직접사인 심폐기능 정지, 선행사인 호흡부전, 간접사인 전신화상으로 디짐. 생각보다 위험해서 중기 이후에는 요양원에 모시는 게 좋음. 

 

 

 

14.  거대 제약회사에서 수십 조를 때려박았지만 아직 치매치료제는 개발 안 되고 있음. 화이자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하고 신약개발에 손 뗌.  

치료보다는 안걸리게 예방하는 방법과 2-3년 정도 진행속도를 늦추는 약 정도가 있음. 

 

 

15. 머리를 많이 쓰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음. 하지만, 고스톱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과장임. 머리를 많이 써야 예방에 효과가 있는데 고스돕은 처음 배울때를 제외하고는, 익숙해지면 뇌 사용율이 낮아지고 기계적으로 치게 됨. 종일 방안에서 TV를 보는것도 마찬가지임. 예방에 효과가 있으려면  답답함이 느껴질 정도로 신선함과 난이도가 있어야 함. 

 

 

 

16.  치매가 진행되면 뇌에 아밀로이드가 두번째 사진처럼 쌓이게 되는데, 가벼운 걷기가 아밀로이드 제거에 효과를 보인 연구결과가 있음. 70대를 2개 그룹으로 나눠서 한쪽 그룹에는 일주일에 3번 3km를 걷게하고 체조를 하게 했는데, 아밀로이드 수치가 20%정도 낮아짐.  노인분들에게 걷기, 체조등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됨 

 

 

 

17. 잠을 잘 자는것도 중요함. 잠을 잘때 뇌의 크기가 살짝 줄어드는데 이때 물청소를 하듯 뇌 척수액이 뇌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서 간으로 보내 해독을 시키는 것을 발견함. 쥐를 연구한 것이라 사람도 같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2013년 사이언스지의 10대 연구성과 중의 하나임

 

 

 

 

 

한줄요약. 치매 중기이후는 괜히 집에서 돌본다고 사고치지말고 요양원에 보내고 자주 찾아가는게 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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