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초기 각광을 받았던 신천지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알아 봄.
1. 신천지는 1980년 9월 14일 이만희가 만듬.
2. 이만희는 7년뒤인 1987년 9월 14일에 종말이 온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종말이 오지않자 조직이 폭망함.
3. 1987년은 운동권이 맛이 갔던 시기였음.
4. 부마사태등 민중봉기가 거세지자 전두환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봤던 운동권은, 1987년 6월 노태우가 대통령 직선제등 국민의 요구를 전격 수용하며 국민 분노를 해소하고, 바로 이어진 대선에서 대통령까지 먹어버리자 맛이 가버림.
7. 대학의 분위기도 운동권이 아니라 일반 학생들이 총학을 장악하는 추세가 되자 NL이라고 부르던 운동권은 영역이 쪼그라듬.
8. 이때 광주출신 지재섭이 신천지에 등장함.
9. 지재섭은 1987년 광주 동구 산수동에 있는 골방에서 신천지 호남지부에 해당하는 베드로지파를 만듬.
10. 초기 베드로지파는 전남대학생이 주력이어서 40~50대가 주력인 신천지 다른 지파들은 속된말로 "애기들 데리고 뭐하냐"고 무시를 당함.
11. 그런데 그 대학생들은 일반 대학생이 아니라 NL의 본산인 전남대학교의 NL 이었음.
12. 1998년 전남대학교에서 이종권 구타치사 사건이 터짐.
13. 전남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무고한 청년을 경찰이 보낸 스파이로 착각해서 납치후 고문하다 살해한 사건으로, 남총련이라고 부르던 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 연합이 이 사건으로 맛이 감.
14. 그 남총련 핵심주력중 일부가 지재섭의 권유로 신천지 베드로지파에 합류하며 세력이 커짐.
15. 조직의 귀재들이 신천지에 들어왔다는 말임.
16. 이들은 NL운동권의 조직과 주체사상 교육방식을 신천지 포교에 접목함.
17. 신천지를 학내 동아리 인것처럼 위장을 해서 대학교로 들여보냈고, 대학생이 포섭되면 NL에서 주체사상을 학습시키는 방법으로 교리를 학습시킴.
18. NL의 경우도 일정기간이 지나서 세뇌가 되어야 김일성을 오픈하였듯이 신천지도 학습 6개월이 지나야 이만희 교주를 알려줄 정도로 조직적으로 세뇌와 학습이 진행되며 조직이 커지기 시작함.
19. 포섭 대상자가 정해지면 1명의 포섭대상에게 선배,남녀로 구성된 3명의 기존조직원을 붙임.
20. 처음에는 세사람의 기존 조직원이 서로 잘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며 포섭대상자의 의심을 피하고, 포섭 대상자와 친분을 각각 강화함.
21. 시간이 지나면 1+3의 4명은 가장 친한 선배, 절친, 때로는 여자친구가 되어서 하루종일 뭉쳐다닐 정도로 끈끈한 관계가 되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세뇌가 시작됨.
22. 포섭대상자는 신천지를 부정하면 가장 친하고 자기를 챙겨주는 3명의 선배,친구,여자친구가 모두 사라지는 상황이 되기때문에 포섭에 순응하게 되고, 포섭후 교육이 끝나면 다른 포섭대상자를 유인하는 3명중 1인이 되어가게 됨.
23. 베드로지파는 자기들이 개발한 이런 전도수법을 확실하게 숙달한 조직원을 특전대라는 이름으로 타 지파에 파견해서 노하우를 전파함.
24. 타지역에도 청년,대학생들이 모집되며 전체 조직구성원의 평균연령이 낮아지고 교세가 불어나게 됨.
26. 베드로지파를 주력으로 교세가 커지다 보니, 신천지가 대구지역 위주 집단인것처럼 방송등에서 떠들었지만 대구경북의 다대오지파가 1만2천명 정도였던데 비해서 전남의 베드로지파는 3만5천명의 교세로 급성장을 함.
27. 현재도 베드로지파가 신천지 12개 지파중 탑을 먹고있음.
28. 신천지 전체 지파는 12개로 11개 지파 수장들은 2년주기로 교체가 되고 있는데, 베드로지파 수장인 지재섭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 지파장 직을 해먹으며 이만희 다음의 넘버2 권력을 유지하고 있음.
29. 베드로지파의 출신이 NL이다보니, 아래 사진들 처럼 저짝 활동도 열심히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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