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줌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통해 방광에 가서 저장되다 요도를 통해 고추로 나옴.
2. 방광에서 고추로 오줌이 나가는 튜브인 요도는 밤톨 모양의 전립선 한가운데를 관통해서 지나가는 구조라서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서 오줌 줄기를 약하게 만듬. 이것을 전립선비대증 이라고 함.
3. 전립선은 사춘기가 되면서 커지기 시작해서 계속 조금씩 커짐. 전립선 비대증은 빠른경우 35세부터 생기기 시작해서 60대에는 60%정도가 비대증이고, 80대에는 90%정도가 비대증을 앓게 됨. 오래 살면 누구나 환자가 된다고 보면 됨.
4. 남성호르몬이 원인임. 고환을 제거한 내시는 남성호르몬이 안나와서 전립선비대증에 안걸림.
5. 전립선이 비대해서 요도를 누르면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고, 방광이 완전히 빌때까지 오줌을 누기 힘들어 오줌을 누고나서도 시원하지가 않음. 방광에 다 나오지 못한 오줌이 고여서 방광염이나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이 올수있고 비대가 심해져 오줌길을 막아버리면 방광에 오줌이 넘쳐 요관으로 역류해서 신장까지 맛이 가게 만들수 있음.
6. 전립선비대증은 약이 좋아져서 초기에 가면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함. 오줌줄기가 가늘어지고 시원치 않은 초기에 병원 가보는게 두고두고 좋음.
7. 50대이후 전립선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라면, 20-30대에는 전립선염이 주로 걸림. 환자가 많아 비뇨기과를 먹여살리는 병임. 남자중 절반이상이 한번이상 전립선염에 걸리는 흔한 병임.
8.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음.
9. 급성전립선염의 경우 주로 20대를 전후해서 많이 걸리고, 고열과 함께 오줌눌때 졸라 아픈게 증상임. 세균등 병원체가 요도를 통해 전염되거나 오줌을 오래 참다가 주로 걸림.
10. 급성은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가 잘 됨. 일주일 정도 입원하고 한달쯤 통원치료하면 보통 나음.
11. 급성은 다양한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서 세균에 딱 맞은 항생제를 찾는게 중요함. 전립선은 지방세포로 약물이 잘 통과하지 못하는 구조라 일반 항생제가 아니라 전립선을 통과하는 특수 항생제가 필요함.
12. 세균마다 맞는 항생제가 정해져 있어 항생제를 계속 바꿔가며 딱 맞는 항생제를 찾는 작업이 필요함. 이런 방식이다보니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다고 병원을 바꾸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 한 군데 병원에서 나을 때까지 계속 다니는게 좋은 몇 안되는 질병임.
13. 만성전립선염은 오줌을 오래참는 사람이 잘 걸림. 완치가 힘든 불치병급임.
14. 만성전립선염 환자는 이 글 읽을 필요가 없음. 몇 년 고생하면서 관련 까페들에서 활동하다보면 웬만한 비뇨기과 의사보다 전문가가 되곤 함. 그만큼 답이 없는 병이라는 것임.
15. 조루, 성욕감퇴에 고추가 금새 죽고, 섹스해도 통증이 있으며, 사정시에도 쾌감보다 통증이 있음. 딸도 싫어지게 만드는 극악한 병임.
16. 병에 걸리면 전립선액이 안에 고여서 계속 염증을 일으키니 전립선액을 빼내는 게 좋음. 병원에 가면 전립선 마사지로 빼줌.
17. 전립선 마사지는 의사가 손으로 해주는게 좋음. 윤활젤을 바른 장갑을 끼고 똥꼬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자극하면 고여있는 전립선액이 나옴. 기분 별로임.
18. 간호사를 따라 가라는 경우도 많음. 그럴경우 이쁜 간호사가 장갑을 끼고 해주는게 아니라 쇠로 된 몽둥이를 똥꼬에 집어넣어 자극을 함. 극혐임.
19. 최근에는 약이 좋아져서 마사지보다 약으로 치료해줌. 주 2회정도 섹스나 딸로 전립선을 빼내주는걸 권장함. 전립선액 배출하면서 염증세포도 같이 배출해서 증세가 나아짐.
20. 정액은 30%를 전립선이 만들고 70%를 정낭이 만듦. 전립선액은 정자가 죽지않고 난자를 향해 움직이는것을 도와줌. 알칼리성이라 산성인 자궁 안에 정낭이 만든 정자와 같이 들어가 자궁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밤꽃 냄새의 원천임.
21.정낭에서 나온 정액과 전립선에서 나온 전립선액이 요도에서 합쳐져 완전체가 됨. 이때 오줌이 나오는 방광과 연결된 요도가 닫혀서 오줌과 정액이 섞이지 않게 함. 전립선 이상이 의심되면 정액을 검사해보고, 똥꼬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크기를 알아봄. 밤톨만한 전립선이 나이가 들어 비대해지면 야구공만 해져서 만져서 크기를 보면 앎.
22. 전립선 건강은 골반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똥꼬 힘주는 체조가 좋음. 걸어갈때,심심할때,운전할때 똥꼬를 조였다 푸는 습관이 좋음. 유전이 센 병이라 아무리 조심해도 가족중에 전립선 질병이 걸리면 언젠가 걸린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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