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대변)으로 건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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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대변)으로 건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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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먹은 음식물은 식도-위-장-똥꼬로 이어지는 9미터 정도의 관을 통과한 후 똥으로 나옴. 

 

 

 

2. 오줌은 배설물이지만 똥은 배설물이 아님. 오줌은 우리 세포 속으로 흡수된 물질들중 노폐물을 신장이 처리한 후 방광에 모아서 고추로 내보내는 배설물이지만 똥은 아님. 몸 속으로 들어오지 않고 관을 통해 바로 나감 

 

 

 

3. 똥은 75%정도가 물이고, 20%는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며 나머지는 박테리아, 죽은세포,지방질,점액들로 구성됨.  

 

 

 

4. 똥에 물이 부족하면 변비, 물이 과다하면 설사가 됨. 

 

 

 

5. 똥이 콩처럼 제각각 떨어지는 덩어리로 나오면 심한 변비이고, 소세지 모양이지만 울퉁불퉁한 똥이 나오면 약한 변비임. 야채와 같은 식이섬유와 물을 더 먹어주라는 말이 됨. 

 

 

 

6. 똥이 물처럼 묽게 나오면서 하루 3회이상 나오면 설사임. 설사는 식중독균 같이 몸 속에 들어온 해로운 물질을 빨리 바깥으로 내보내려는 몸의 방어작용임. 설사를 설사약등을 먹어서 멈추게 하는것은 몸의 해독작용을 방해하는 일임.  힘들더라도 수분 보충하며 버티는게  필요함. 

 

 

 

7. 똥은 소세지 같이 나와서 물 속에 가라앉는게 굿똥임. 변기바닥에 물에도 잘 안내려가게 붙는 똥은 몸이 지방을 잘 소화 못하고 있다는 것임. 사흘이상 계속되면 만성췌장염 같이 큰 병의 초기증상 일수 있으니 병원 가보는게 좋음. 

 

 

 

8. 똥 색깔은 갈색이 굿똥임. 쓸게즙에서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나와 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잘 분해되면 갈색이 됨. 갈색똥은 쓸게와 장이 할일을 잘 하고 있다는 말임.  

 

 

 

9. 이 빌리루빈은 원래 초록색임. 장에서 분해가 되어서 갈색똥이 되는데 설사등으로 음식이 대장을 너무 빠르게 통과하면 초록똥을 싸게 됨. 초록똥은 설사 그치면 보통 사라지나 계속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장염일수 있음. 

 

 

 

10. 쓸게즙이 나오는 통로인 담관이 막히면 초록색깔 빌리루빈이  똥에 섞이지를 못함. 그러면 회색이나 흰똥이 나옴. 병원 가보는게 좋음. 

 

 

 

11. 피똥은 치질 아니면 대장암이 의심됨. 보통 치질임. 붉은 선지피는 치질가능성이 높고 적갈색 피똥은 대장암 가능성이 있음. 복통에 점액성 피똥이 나오고 똥굵기까지 가늘어졌다면 대장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짐. 

 

 

 

12. 피똥보다 더 짙은 흑똥도 있음. 대장보다 위쪽인 식도, 위,십이지장등에 피가 나면 가장 짙은 흑똥이 나옴. 병원 꼭 가보는게 좋음. 

 

 

 

13. 굿똥은 물에 천천히 가라앉아서 바닥에 소세지형태를 유지함. 물위에 똥이 뜨고 기름방울이 보이면 지방변임. 담낭이나 췌장이 안좋아서 지방 처리가 잘 안될때 나옴. 제니칼이라고 지방이 흡수 안되게 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약을 먹어도 기름똥을 싸기는 함. 

 

 

 

14. 똥냄새가 지독하면 대장에 나쁜균이 많다는 것임. 대장 속에는 500여가지 세균이 사는데 좋은 균과 나쁜균이 섞여있음. 나쁜균이 우세하면 똥냄새가 심해짐.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먹어 대장내 세균을 좋은 균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음. 

 

 

 

15. 혈압이 높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똥 누다 많이 죽음. 개그맨 김형곤도 운동하다 죽은게 아니라 운동하고 똥누다 화장실에서 죽음. 똥 누는데 힘이 들어가서 그럼. 

 

 

 

16. 똥누는데 가장 좋은 자세는 쭈그려 앉는 자세임. 인간 신체 구조가 그렇게 생김. 

 

 

 

17. 사람은 서 있으면 직장과 똥꼬사이에 소화관이 휘게 되어서 똥을 참음. 물을 뿌리는 호스를 구부리면 물이 나오지 않는 구조와 비슷함.  앉으면 호스가 펴져서 똥싸기 좋은 구조가 나옴. 

 

 

 

18. 현대의 좌변기에서는 이 호스가 제대로 안펴짐. 그래서 힘을 주게되고, 똥을 오래 싸게 됨. 이스라엘 스키로브박사의 소화성질환과 과학이라는 논문을 보면 좌변기보다 쭈그려싸는게 똥 누는 시간을 절반이하로 단축시키고 혈압변화도 적은 결과가 나옴. 

 

 

 

19. 집의 좌변기를 바꿀수 없으니 좌변기 발 놓는 자리에 20센치 정도의 발 받침대를 놓고 똥을 누면 쪼그려싸는것과 비슷한 구조로 직장관 근육이 풀림. 

 

 

 

20. 똥냄새는 물로 잡을수 있음. 화장실에 똥냄새가 안빠지면 사방에 물을 뿌리면 됨. 암모니아기체가 물에 잘 녹아서 그럼. 

 

 

 

 

한줄요약. 똥만 잘 봐도 웬만한 병을 알수 있음. 똥싸고 물 내리기 전에 한번 보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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