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크라이나는 원래 전투력이 짱짱한 나라 였음.
2.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할때만 하더라도, 러시아 군사장비와 시설을 그대로 인수받아, 우크라이나는 78만 병력에 세계 3위의 핵무기 보유국이라는 막강 화력을 보유하고 있었음.
3. 1994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미국,영국과 합의해서 핵 포기를 함.
4. 우크라이나가 핵포기를 하면 우크라이나를 러시아,미국,영국이 연대해서 지켜주겠다는 합의였음.
5. 우크라이나는 이 합의를 믿고 수천기의 핵탄두를 모두 해체해서 비핵국이 되었고, 6,500대의 탱크를 776대로 줄이고, 1,500대의 전투기를 208대로 줄이는등 군축을 이행함.
6. 군축을 확실하게 이행한 우크라이나는 전투력이 ㅈ밥이 되었는데, 이번 사태가 일어난 것임.
7. 이제는 핵무기 하나도 없고, 일반 전투력도 맛이 가서 러시아와 전쟁을 붙어볼만한 전력이 아니게 된것임.
8. 이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괴롭힐 방법이 있음.
9. 러시아가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우크라이나를 지나가는 것임.
10.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를 지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잠그면,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어 난방대란이 나게되는 것임.
11. 작년 10월 노르드스트림2가 완공됨.
12. 노르드스트림은 우크라이나를 통과하지 않고, 발트해 바다속으로 파이프라인을 묻어 천연가스를 독일로 공급하는 코스임.
13.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패싱하고 유럽에 천연가스를 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임.
14. 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노르드스트림2임.
15 독일은 일본 원전사고를 본 후 탈 원전을 시작함.
16. 2022년까지 원전 17기를 폐쇄하고, 원전 폐쇄로 부족한 에너지는 러시아 천연가스를 받아 땜빵을 하려고 함
17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깔아서 독일이 필요한 천연가스의 75%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 받을 수 있는 공사비만 125조의 엄청난 사업인 노르드스트림이 진행된 것임.
19. 미국이 독일에게 빡침
20. 미국에서 세일가스가 터지며, 에너지를 수입만 하던 미국이 에너지 수출국으로 바뀜.
21. 쓰고도 남아 수출을 할만큼 엄청난 가스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유전에서 나오는 가스를 항구로 보내는 파이프라인과 항구에서 LNG운반선에 가스를 싣기위해 액화시키는 설비등이 필요해서 바로 수출을 시작할 수는 없었음.
22. 에너지 수출 인프라를 건설하기 시작했고, 미국 가스를 받아줄 주요 고객은 유럽이라고 생각함.
23.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늘리는 노르드스트림2를 진행하니, 미국이 빡친것임.
24. 노드르스트림2는 작년 10월에 완공이 되었지만, 미국의 극렬한 반대에 독일이 주춤하며 아직 가스관을 못열고 있음.
25. 유럽은 천연가스를 러시아로부터만 수입하지 않고, 미국으로 부터도 수입하겠다고 미국을 달래기 시작함.
26. 유럽도 미국 천연가스가 필요하기는 함.
27. 푸틴이 워낙 ㅁ친 ㄴ이라, 어떤일로 빡쳐서 천연가스 밸브를 잠궈버리면 유럽 전체가 동토의 왕국이 되버리기 때문임.
28. 러시아로부터 오는 천연가스가 편하고 싸기는 하지만, 미국 천연가스도 어느정도 받아서 경쟁을 시키는게 유럽 입장에서 필요한 것임.
29. 유럽은 미국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할 수 있는 인프라 건설을 하기 시작했고, 바다를 건너서 천연가스를 가져올 LNG운반선을 주문하기 시작함.
30. 푸틴도 사정이 있음.
31. 러시아의 짜르로 1인독재 장기집권을 하는 푸틴의 힘은 80%가 넘는 러시아 국민들의 지지율이었음.
32 그런데, 이번에 푸틴의 지지율이 60%대로 떨어짐.
33. 연금개혁 때문임.
34. 60세부터 받을수 있었던 연금을 65세부터 받을수 있게 변경하자 지지율이 떡락한 것임.
35. 술을 좋아하는 러시아 남자의 평균수명이 62세인데, 65세부터 연금을 준다는 것은 안준다는 말로 국민들에게 받아들여 진 것임.
36. 푸틴은 외부와 긴장관계를 형성해서 국민들의 반발을 외부로 돌릴 필요가 생겨짐.
37. 이런 상황이니 푸틴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는 않을것임.
38. 실제 전쟁까지 가기는 힘들겠지만, 아가리 파이터를 하며 한동안 긴장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봄.
39.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도 떨어진 인기를 올릴 방법이 필요함.
한줄요약 러시아와 미국은 한동안 긴장관계를 계속 높일듯함. 푸틴과 바이든 둘 다 외부의 적이 필요한 시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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