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세 아이 아버지인 택배 대리점주가 김포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서 숨짐.
유서가 발견됨
12명의 택배노조원들의 업무방해, 조롱, 집단 괴롭힘으로 더 이상 버틸수가 없었다고 함.
택배노조는 민노총 산하단체로 통진당이 해산되며 흩어진 경기동부연합이 장악한 곳임.
이들은 경기동부의 본거지 성남에서 1차 파업으로 성남 대리점주를 사퇴시키고, 이번에 김포 대리점주를 사퇴 시킨것임.
경기동부 김재연이 지원사격을 한 이유가 이것임.
이들이 잽싸게 여기에 싸질러 놓은 글을 지웠지만 내가 빨랐음.
밑줄 친 곳 위주로 읽어보기 바람.
월 16일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성남지회(이하 CJ성남지회) 노동자 100여 명이 16일간의 파업으로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쟁취하며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월 전국적 택배 파업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노동자들이 지역에서 투쟁을 벌여 또다시 성과를 낸 것이다.
악질적 행태로 악명이 높았던 신흥대성 대리점 소장을 퇴출시키는 소득도 얻었다.
CJ성남지회 조합원들은 해고자를 복직시키고, 악질 소장을 쫓아내고 다른 대리점 소장들의 횡포와 노조 탄압도 뿌리 뽑자며 7월 1일부터 파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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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CJ성남지회 조합원들을 공개적으로 격려하며 파업에 연대했다.
파업으로 배송되지 못한 택배 물량이 적어도 10만 개가 쌓이자 결국 원청 CJ대한통운도 “중재하겠다”고 나섰다. 애초에 원청은 해고자에게 다른 대리점으로의 채용(재취업)을 제안했다. 그러나 CJ성남지회 노동자들과 해고자는 원직복직과 해당 소장 퇴출을 요구하며 파업을 계속했다. 택배노조는 7월 20일부터 CJ대한통운 경기지부 전체로 파업을 확대하겠다며 원청을 더욱 압박했다.
결국 CJ대한통운 본사는 감사팀을 꾸려 해당 소장을 조사했고, 해고자 복직과 해당 소장 퇴출을 약속했다.
강석현 조합원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모두가 단결해서 투쟁에 나섰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CJ 본사가 이번 일에 당사자로 나섰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투쟁을 보고 다른 대리점 소장들도 ‘갑질’ 하면 이렇게 쫓겨날 것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CJ성남지회의 파업에 자극 받은 CJ김포지회 노동자들도 투쟁에 나서, 수수료를 삭감하고 수수료 지급을 지연시키던 대리점 소장 하나를 사퇴케 했다.
CJ성남지회는 6월 전국적 택배 파업과 이번 파업을 거치며 조합원도 늘었다. CJ성남지회 사무부장은 “다음에 싸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임금·조건 개선 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파업으로 터미널에 쌓여 있는 택배 상자들
한줄요약 세 아이의 아빠, CJ대한통운 김포장기대리점장을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시킨 택배노조 배후에 경기동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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