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 견자단과 달리 홍콩을 위해 투쟁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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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견자단과 달리 홍콩을 위해 투쟁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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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민주화운동당시 중국의 탄압에

대항했던 <홍콩출신배우>로는
주윤발, 양조위, 유덕화 등이
알려져 있는데

우리에겐 잘알려지진 않았지만
그들과 함께 홍콩시민의 편에서
중국정부에 대항한 또 한명의
홍콩출신배우가 있다.




바로 명품조연배우
<황추생>이다. 황추생은

"홍콩 시위가 진짜 폭동이라면 당신들은 비행기, 대포를 사용해 진압할 생각인가?"
라며 중국정부의 무력 진압을 비판했다.

그때문에 중국정부의 봉쇄조치로 그후 6년간 변변한 영화 한편 찍지 못하고 현재 대만 TV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만이민을 준비중이다.




황추생의 대표작으로는 그 유명한
<무간도>가 있고 <엽문>에도 출연했는데
<견자단>이 출연한 <엽문>이 아니라
황추생 주연의 <엽문>이 따로 있다.

 




견자단이 영화<엽문1,2,3,4: 더 파이널>에서 엽문을 연기 했다면

황추생은 영화 <엽문4:종극일전>
에서 엽문을 연기한바 있다

 




그런데 같은 엽문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견자단>은 '홍콩인을 배신'하고
'홍콩탄압을 정당화'하며
'중국 공산당정부를 지지' 하는 등

'영화속에서의 영웅에 불과'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황추생>은 '홍콩시민의 편'이 되어
중국정부에 맞서며 '현실에서의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황추생은 2019년에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에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불공평함과 불의를 보고도 침묵한다면 공범과도 같다.
사람이 꼭 정의로운 영웅이 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공범이 되어서도 안된다." 라고
말한다.




홍콩을 위해 홀로 힘겹게 싸워왔던 그가
이제는 대만에 무사히 정착하여
웃는 얼굴로 좀더 활발히 활동
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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