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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화천대유라는 시행사가 대장동 개발사업에 5천만원을 투자해서 577억을 배당받았다고 방송을 함.
오보임.
오보가 나온 배경을 보면,
부동산 개발사업은 대출 금융기관이 해준 대출금과 시공 건설사의 건설비용등을 먼저 뽑아가고 남는 돈을 시행사가 가져가게 됨.
줄 돈 다주고 마지막까지 남은 수익 100%를 총 지분 7%를 가진 시행사가 배당을 받는 구조로
잔여시행수익인 배당금 4037억을
지분 1%를 보유한 화천대유가 577억, 지분 6%를 보유한 SK증권이 3460억을 배당받은 것을 두고 화천대유가 577억을 배당받았다고 보도함.
여기서 TV조선이 했깔린 것은 SK증권이 배당받은 배당금은 SK증권이라는 대기업 회사가 가져갔다고 생각한 것임.
아님.
SK증권이 아니라 SK증권이 모집한 특정금전신탁이 배당을 받았고, 특정금전신탁은 개인투자자 7명으로 구성됨.
7명 모두가 화천대유의 대표이사, 실 소유주, 등기임원등 관련인임.
한줄요약 577억을 먹은게 아니라 4037억을 먹은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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