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뇌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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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뇌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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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뇌의 기적 같은 상관관계를 파헤치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아서 크레이머가 운동을 하지 않는 60~79세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그중 절반에게만 유산소 운동을 시켰더니 6개월 후 에 그들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커진 사실을 알아냈다. 6개월간의 운동이 뇌의 중요 부위를 바꾸어 버린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뇌를 상아탑으로부터 신비한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쯤으로 생각한다. 외부에서는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운동은 얼마든지 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적이고 경험에 기초한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운동이 신체적 건강을 넘어서 뇌 건강, 즉 인간의 학습능력과 정신건강 등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철저히 밝혀내고 있다.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다
우리나라 대표 명문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공부만 시키지 않는다. 민사고 학생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운동을 해서 두뇌부터 깨우고 공부에 필요한 집중력을 다진다. 졸음에 겨워 멍한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뇌세포를 활성화한 다음 책을 펼쳐드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운동과 학습능력의 상관관계를 고려해볼 때 정말 모범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규칙적인 운동은 이래서 좋다
- 심장혈관계가 튼튼해진다
운동은 손상된 혈관을 어느 정도 복구하므로 뇌졸증으로 쓰러진 적이 있는 사람이나 알츠하이며 환자의 인지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 비만이 줄어든다
운동은 열량을 소모하고 식탐을 줄여 비만을 막는다

- 스트레스 한계점이 높아진다
운동은 만성 스트레스로 생기는 과잉 코르티솔의 부식 효과를 억제하여 우울증과 치매를 방지한다.

-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영양인지, 뉴런들 사이의 연결이 늘어나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오그라든 해마의 상태가 좋아진다.

-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보통 강도의 운동만 해도 면역체계의 항체와 림프구의 기능이 회복된다.

- 의욕이 강해진다
운동을 하면 낮아진 도파민의 수치가 다시 높아진다. 도파민 뉴련 간의 연결이 강화되면서 자동적으로 의욕이 높아지는 동시에 파킨슨병도 예방된다.

- 신경 가소성이 촉진된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맞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뇌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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