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카르텔의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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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르텔의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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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마저도 무시하는 카르텔의 활동으로 쑥대밭이 되고 있는 멕시코에서도 특히 멕시코 서부는 카르텔 활동이 매우 심함.


2. 특히 미국에 밀매하는 코카인, 펜타닐 등의 루트를 놓고 할리스코 카르텔은 시날로아 카르텔과 세력 다툼을 해왔음.


3. 시날로아 카르텔은 '엘 차포'로 불리우던 호아킨 구스만이 미군에게 체포되면서 일시적으로 주춤함.


4. 엘 차포를 배신한 세력이 시날로아 카르텔의 라이벌 조직인 '로스 제타스'의 협력을 받아 만든 것이 할리스코 카르텔임. 따라서 시날로아 카르텔과 할리스코 카르텔은 서로를 적대시해왔음


5. 다만 시날로아와 달리 할리스코는 주정부의 힘이 강한 편임. 할리스코 카르텔의 리더들이 체포되면서 할리스코 카르텔도 분열을 하게 됨.


6. 그 중에서 '엘 멘초'라 불리우는 네메시오 세르반테스가 할리스코 뉴 제너레이션 카르텔(CJNG)을 결성하면서 다시 세력이 강해짐.


7. 엘 멘초는 할리스코 정치권을 테러로 협박하기로 결심하고 로스 제타스처럼 적의 공개처형 및 시체를 대중에게 전시하는 방법으로 세력을 과시함.


8. 엘 멘초가 시날로아 카르텔의 밥줄을 위협하자 시날로아 vs 할리스코가 다시 시작됨.


9. 미국 DEA에서는 엘 멘초를 체포 1순위 표적으로 삼았는데 시날로아 카르텔이 정보를 제공했다는 설이 유력함.






10. 한편 엘 멘초의 암살대 대장들 중에 '엘 촐로'라는 별명으로 통하던 칼로스 엔리케 산체스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그는 자기 두목의 통수를 칠 결심을 함. 

El Cholo




11. 엘 촐로는 시날로아 카르텔의 도움을 받아 '누에보 플라사 카르텔'이라는 자기 조직을 만들고 CJNG와 내전을 벌이기 시작함.


12. 할리스코에서 민간인이 휘말려도 개의치 않고 상대 조직을 공격하다 보니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함.


13. 엘 촐로가 워낙 잔인했고 게다가 엘 멘초의 기밀을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할리스코에서는 누에바 플라사 카르텔의 세력이 우세해지게 됨.


14. 2021년 4월, 그런데 너무 방심한 탓인지 엘 촐로는 할리스코 시내에서 CJNG에게 납치 당함.


15. CJNG에게 잡힌 상태에서 엘 촐로는 앙망의 기자회견을 함. 그는 자신이 할리스코 검찰총장의 사주를 받아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백함.





16. 이 기자회견이 끝나고 48시간 후에 엘 촐로는 공원에서 비닐로 꽁꽁 싸인 시체로 발견됨. 

 






17. 자신을 배신하는 자들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해 엘 멘초는 엘 촐로의 처형 사진과 비디오를 공개했는데 너무 잔인해서 스너프 좋아하는 게이들은 알아서 찾아봐라





18. 엘 촐로의 시체를 부검해보니 다리뼈와 늑골이 모두 부러졌고 눈과 혀를 잘라냈다고 함. 그리고 전기톱 혹은 칼로 발가락을 하나하나 다 잘라냈다고 함.


19. 자기들이 키우던 엘 촐로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날로아 카르텔은 아무런 행동에 나서지 않았고 누에바 플라사 카르텔도 두목의 보복을 하지 않고 할리스코주 외곽에서 계속 활동 중임.


20. CJNG는 할리스코주 검찰총장을 테러했는데 암살에는 실패함


21. 멕시코는 지금도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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