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노에는 금강팀과 부산팀이 있었음.
2.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대선캠프가 여의도 금강빌딩에 들어섬.
3. 이른바 친노1세대로 금강빌딩에서 모였다고 금강팀이라고 부름
4. 정식명칭은 자치경영연구원으로 국민대 김병준교수를 원장으로 두고 정태인,유시민,유종일들이 일을 했고. 실무는 안희정(이당시 막내)과 이광재, 외부활동은 서갑원,염동연,이강철,이해찬,천정배,원혜영등이 일함.
5. 선거와 조직의 귀재들이 뭉쳤다고 함.
6. 경선이 끝나고 노짱이 대통령후보가 되면서 부산팀이 생김
7. 노짱이 부산에서 변호사 및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알게된 사람들로 대선 두달전에 만들어짐
8. 새정치국민회의 부산 선대위본부가 정식 명칭이었고, 본부장이 문재인이었음.
9. 멤버로는 이호철,정윤재,최인호,송인배,최도술등이 있음.
10. 금강팀은 청와대 입성을 거의 못했고, 나라종금사건으로 염동연,안희정이 검찰조사를 받고 안희정은 1년 실형을 살게되는등 대통령 당선후 댓가를 받지 못함.
11. 반면에 부산팀은 문재인이 민정수석, 이호철이 민정비서관,최도술이 총무비서관등 속속 청와대로 입성하고 인사에 관여함.
12. 고생은 금강팀이 하고 자리는 부산팀이 다 차지한다는 불만들이 커지기 시작했고 둘 사이가 갈라지게 됨.
13. 이 기조가 이어져 왔고, 안희정과 문재인이 경선을 치르면서 금강팀내에서 안희정을 미는 집단이 신금강팀으로 리뉴얼 됨.
14. 그당시 야당의 주요 계파 중 하나인 슨상님의 동교동계는 친노와는 앙숙관계로 반문 세력의 핵심임.
15 이들 역시 안희정의 잠재지지세력이었고, 정세균계와 김종인계 등 친노와 사이가 좋지 않은 계파도 안희정에 우호적이라 안희정이 힘을 받을수 있었음.
16. 금강팀 출신들은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불가론’을 외치며 김두관 후보를 지원함.
17. 그런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문재인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금강팀은 고배를 마셔야 했고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안희정캠프가 이들을 모아 신금강팀를 만든것임.
18. 경남 진주 김경수 의원 부친상 빈소에서는 친문과 친안이 아예 자리를 따로 잡는 일도 벌어짐.
19. 문재인과 안희정 모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안희정계인 조승래 김종민 의원을 포함해 충청권의 더민주 의원들은 문재인을 기다리던 인물들과는 인사도 하지 않고 안희정을 위해 다른 방에 자리를 잡고 기다림.
20. 우연히 이 자리에 동석한 한 의원이 “문재인 대표가 옆방에 오셨는데 인사 안 하느냐”고 묻자 조승래 의원은 “우린 (안희정) 지사님을 기다린다”고 답하고 움직이지 않았다고 함.
21. 친안이 친문과는 완전히 결별할 것으로 보이는 에피소드임.
22. 안희정 미투발생시 보호해주는 모습없이 기다렸다는듯 초스피드로 정리가 진행된 원인중 하나임.
23.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서 안희정의 금강팀은 소멸단계에 이르고, 부산팀은 몇개의 파벌로 분화되기 시작함.
24. 부산팀중 친문핵심과 참여연대가 합쳐서 파벌 하나가 됨
25. 문재인 집권 초기에는 이들이 한국 정계의 원탑 행세를 함.
26. 친문의 김경수와 참여연대의 박원순이 차기대선 경쟁을 하는 구도가 시작됨.
27. 박원순이 사라지며 참여연대는 맛이 갔고, 김경수는 드루킹에 걸려 대선전선에 문제가 생김.
28. 새 파벌이 급성장함.
29. 이해찬을 대빵으로 하는 586운동권 세력이었음.
30. 이해찬은 나이가 너무 많았고, 정치 스타일도 앞에서 뛰는게 아니라 뒤에서 조직하는 식이라 대선에 직접 나설수가 없었음.
31. 부산출신에, 스팩 짱짱하고, 스타일 좋아 여성표까지 가져올 수 있는 조국을 키우기 시작함.
32. 잘나가던 조국을 윤석열이 치며 조국패가 사라짐.
33. 대선후보가 무주공산이 되자, 정당활동없이 친위세력만 데리고 외각을 돌던 이재명이 이해찬계의 얼굴마담을 자처하며 파벌에 합류함.
34. 이재명이 이해찬과 합류하며, 586 운동권 + 경기동부 + 성남 조폭의 이상한 연합팀이 대한민국을 먹으려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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