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가 촉발시킨 중국 부동산 근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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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가 촉발시킨 중국 부동산 근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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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9월부터 중국 부동산그룹인  헝다의 파산가능성이 높아짐.


2. 헝다는 단순한 부동산중개회사가 아님.  포춘지 기준 세계 기업랭킹 122위의 대기업임.


3. 시행만 하는게 아니라 시공도 하기때문에  우리로 치면 분양회사와 시공건설사가 합쳐진 회사로 봐야 함.


4. 헝다의 부채규모는 2조위안으로 한국돈으로 355조임.


5. 헝다는 시진핑이 건드려서 맛이 가기 시작함.


6. 헝다가 진행하던 사업중 가장 큰 사업은 한화 27조 규모의 하이난 지역 공사였는데, 중앙 정부가 태클을 걸어 진행을 중지시킴.


7. 헝다가 양다리를 걸친게 문제의 발단이었음.


8. 중국은 시진핑의 태자당(현재는 시파),  시진핑 바로 앞의 주석이었던 후진타오의 공청단(공산주의 청년단), 장쩌민의 상하이방 3대 파벌이 경쟁을 하는 구도였음.


9. 헝다가 양다리를 걸친다고 걸친게 공청단과 상하이방 이었음.


10. 시진핑의 태자당 입장에서는 아예 어느 한쪽에 붙는것도 아니고, 3대파벌중 자기파벌만 빼 놓은게 더 빡치는 상황이었을것임.


11. 헝다는 시범케이스가 됨.


12. 중국 금융당국이 3도홍선이라는 규제를 발표한것임.


13, 삼도홍선은 1. 선수금제외한 부채비율 70%이상   2. 순부채비율 100%이상    3. 단기부채가 자본금 초과을 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 규제였음


14. 우연의 일치였는지 모르지만, 헝다는 3가지 규제에 모두 걸렸고,  대출해준 은행은 만기가 돌아오는대로 족족 연장은 안해주고 상환을 받기 시작함.


15. 헝다도 돈이 없는 기업은 아니었지만, 금융기관들이 만기가 돌아오는 족족 연장을 안해주고 원금을 갚으라고 하니 결국 GG를 침



16. 그런데, 돈 문제에서는 상하이방이 만만한 존재가 아니고, 헝다도 그냥 당하지 않고, 준비를 해 놓음.


17. 헝다는 언젠가 조치가 들어올 것이라고 보고 수익 대부분을 배당으로 빼버림.


18. 배당율 43%라는것은 버는족족 배당으로 가져갔다는 말이고, 헝다그룹 회장은 600억불을 배당받아 알리바바의 마윈과 텐센트의 마화텅을 제끼고 2017년 중국 1위의 부자가 됨.


19. 헝다에 남은것은 짓다 만 부동산과 막대한 부채, 그리고 300만명의 종업원과 수백만명의 기분양자들임.


20. 중국은 토지는 정부 소유임. 헝다가 가지고 있는것은 정부소유 토지위에 올린 건물뿐임.


21. 헝다의 부채는 거의 100%가 중국 국영은행에서 빌린 돈임.


21. 헝다가 망한다는 것은 중국 국영은행이 그 피해를 오롯이 받는다는 것이고, 중국 정부가 소유한 토지위에 짓다만 건물들만 남게 된다는 것임.


22. 종업원 300만명도 변수임. 가족등까지 합치면 천만명이상이 한방에 정부에 불만을 가진 실직자가 되게 됨.


23. 헝다가 짓고있는 주택을 분양받은 수분양자들과 헝다의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한 소액투자자들은 원망을 정부로 돌릴가능성이 높음.


24. 신문기사등에서 보듯이 헝다가 완전히 약자가 아니라는 말이고, 헝다 회장은 부실 발생 초기에는 배째라고 나옴.


25. 시진핑과 상하이방이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할지, 아니면 생사를 걸고 크게 붙을지 이번 헝다사태 정리를 보면 알수 있다고 봤음.


26. 시진핑이 자존심쪽을 선택한듯함.


27. 결국 헝다는 연착륙이 아니라 중국 경제에 큰 여파를 미치기 시작할듯함.


28. 한번씩 보는게 있는데 중국 부동산의 경매건수임.


29. 2017년 1월 기준으로 보면 중국의 부동산 경매건수가 9천건 내외 였음.


30. 올해 초에 부동산 경매건수가 172만건으로 늘어났고,  최근 수치를 보니 252만건까지 부동산 경매가 늘어나고 있음 .






한줄요약     9천건이던 중국 부동산 경매건수가 252만건으로 올해 급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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