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 같은 스포츠카 브랜드라고 위에 차랑 별 차이 없다. 할인은 그냥 명목상의 할인이고(50~100) 마찬가지로 옵션질은 심하다못해 욕이 목까지 나온다. 궁금하면 포르쉐견적내기 사이트 들어가서 넣어보면 된다. 네이버 정가는 순 뻥이고 실제로 타협해서 옵션질 해도 가볍게 2000은 넘어간다. 즉, 폴쉐 박스터 제일 낮은 걸 살라고 해도 네이버 정가 8800만원에 대충 2000 더하면 그게 판매 가격이다.
벤츠 : 메르세데스사는 한국을 완전 졸로 보고 있으며, 한국놈들한테 '니들이 결국 우리차 말고 다른 차를 살 방법이 있냐'라는 식으로 제대로 뒤통수를 치고 있다. 몇 년마다 딜러사 변경할 때마다 수천 억씩 털어가는 건 물론 전세계에서 인구밀도당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내고 있는 나라에 주요옵션 다 빼고 거의 정가로 팔아넘기는 공인된 사기꾼이다. 요즘은 할인 정책이 좀 있나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곧 풀체인지 앞둔 모델에 고작 10%미만으로 할인 프로모션 하면서 생색내는 게 벤츠임. 그리고 풀체인지 되면 1년 이상 할인의 할자도 꺼내지 않는다. 그러면서 옵션을 보면 동급차의 기본사양이 벤츠는 옵션인 경우가 태반.
볼보 : 한국을 졸로 본다기 보단 그냥 신경을 안쓴다. 그냥 사주면 좋고 아니라도 팔리는데는 많아서 굳이 한국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다고나 할까? 그러다보니 광고에 꼽혀서 봅보 매장 가봐야 차 받을라면 1년 걸린다는 소리나 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리고 진짜로 1년 걸리는데다가 할인도 개뿔도 없다. 풀체인지 하기 1년 정도 남겼을때나 한번 150~200 할인하는게 보통이고, 지들이 봐도 우리차는 안산다 싶을 정도로 상품성 없는 모델만 할인을 좀 해주는 수준이다.
렉서스, 도요타 : 이놈들도 할인은 없다고 보면 된다. 정말 더럽게 안팔리는 스포츠카라도 렉서스에서 1천만 원씩 할인하는 걸 본적이 없다. 도요타도 마찬가지라서 할인으로 100만원 해주면 나라 잃은 고통을 느끼는지 60~80만원이 다반사다. 그래서 렉서스의 경우 모르는 놈은 네이버 정가를 보면서 상대적으로 차값이 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한국에선 비머나 아우디, 재규어보다 많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차다. 렉서스 코리아는 그래도 꾸준히 잘 팔아 먹는데, 원래부터 외계인을 족쳐서 배운 내구성과 731부대의 연구를 토대로 배운 정숙성, 그리고 한국호갱 후리는 as서비스를 주무기로 매니아층을 가진 회사다. 도요타는 렉서스판매에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옵션을 넣고 차량을 판매하는 것들인데, 가장 대표적인 차량이 아발론 하브다. 이 차를 보면 꼭 필요한 것 같은 옵션이 없어서 결국 렉서스 ES로 가게 만들어 있다.
비머 : 할인은 기본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미국 사는 놈들한테 물어보니 미국서도 할인 왕창 친다고 하는 회사다. 3실은 기본 5백 + 알파, 5실은 기본 8백 + 알파 등의 나름 할인에도 안보이는 구성이 있다. 비머 할인의 끝은 스포츠 성능을 뜻하는 M에서 절정을 이루는데, 나온지 1년만 기다리면 나름 만족할만한 할인 프로모션이 생성된다. 할인의 비머라고 욕하지만 이 밑에 나오는 회사들을 보면 과연 비머가 할인으로 명함을 내밀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우디 : 아우디는 수십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독3사라는 이름이 붙지 못하는 차였는데, 강남에서부터 사모님들이 구매하면서 독일 3사로 불리우게 된 회사인데, 국내 진출 극초반에는 할인도 별로 없었고, 콰트로를 제외한 모델도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잘팔리게 되면서 할인폭도 커지고, 나중에는 비머급의 할인까지 하면서 판매했는데, 2010년대 오면서 비머를 능가하는 할인을 때리면서 독3사중 제일의 할인차로 자리잡게 되었다. 아우디 타는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로 할인폭을 입밖으로 내놓지 않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정가를 공개하는 걸로 가오를 잡는데, 요즘은 개나소나 가격을 잘 알아서 그게 허풍이라는 걸 모르는 경우는 별로 없다.
재규어, 랜드로버 : 요 근래 페이스리프트나 풀체인지할 모델이 꽤 많아서 할인율이 어마어마하다. 제일 작은차도 1000만원이 기본 할인 한다. 가끔 깜짝 프로모션으로 1500이상 할인하는 경우도 흔하고,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경우는 최근에는 1800까지 할인하기도 했다. 한국에선 일단 재규어 브랜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랜드로버의 경우는 평가는 괜찮으나 as에서 최악이라는 평으로 스스로 밥그릇을 깬 느낌이 크다.
혼다 : 기본적으로 지들이 벤츠도 아니면서 한국시장을 졸로 보는 것은 마찬가지임. 차는 한국사람 취향에 잘맞는 수준으로 만들어 내는데, 가격정책도 높고, as는 형편없다. 할인정책은 수입차 치곤 낮은 편이지만 도요타처럼 10만원대 할인은 아니고 200~300정도의 할인은 흔하게 해준다. 그래도 기본 가격이 도요타나 닛산 대비 너무 높기 때문에 비추하고 싶다.
인피니티,닛산 : 할인의 인피니티, 닛산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정가가 높지 않게 측정되어 있는데 여기에 10%이상의 할인도 덤으로 주는 회사다. 근데 차는 타보면 상당히 뛰어난데 그냥 한국놈들은 변태라서 가격이 비싼게 존거라는 기준으로 밀어붙여서 한국에선 고전하고 있다. 물론 인피니티의 신차지연도 어마어마한 문제이긴 하지만....어째튼 깡통 사러 갔다가 풀옵 사고오는 곳이 인피,닛산 차인데 옵션질때문이 아니라 거의 할인 정책이 좋아서 그렇다.
폭스바겐 : 폭바는 '차 나오자마자 사는 건 공식호구'라는 동호회의 명언이 있는 회사다. 처음에는 할인이 없거나 낮지만 매월 지나면서 할인정책이 등장하고 점점 더 좋은 정책이 나오는 방식이다. 근데 요즘 한국에서 핀포인트 저격하는 회사가 폭바,아우디라 그 어렵다는 한국의 디젤 인증을 통과한 이후에도 각종 문제를 꺼내서 다시 판매를 중단시키는 등으로 이해못할 견제를 하고 있다.-이런 짓은 벤츠한테나 써먹으라고....벤츠가 4분30초마다 한대씩 팔리는 건 아느냐, 정부야??-할인이 최대폭으로 커질때는 20%이상까지 받는 경우도 있어서 동호회의 명언이 딱 맞는 회사다.
푸조,시트로엥 : 원래 푸조,시트로엥은 적당히 할인해서 적당히 파는 회사다. 크게 할인하는 경우라고 해봐야 15%정도고 정가를 보면 생각보다 높은 가격이라 굳이 유럽짱개라는 후랑스차를 이 돈주고 사는게 낫냐라고 생각해서 많이 팔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얘네들이 거지같았던 MCP미션 포기하고 아이신이랑 계약하면서 차량 성능이 상당히 업글되었고, 인테리어도 환골탈태해서 유럽에서도 잘팔림. 풀체인지 되기 전인 몇몇 차는 할인율이 20% 정도까지 들어가고 있다.
캐딜락 : 할인 많다. 그래서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한국에서 더 싸게 판매된다. 천만원 이상 흔하고, 종종 2천 가까이 하는 경우도 있는데, 요즘 추세랑은 전혀 안맞는 대배기량 차량이다보니 잘 안팔린다.
포드, 링컨 : 미국차 3인방으로 할인폭이 엄청나게 클 것 같아서 물어보면 의외로 평범한 수준이다. 그나마 포드는 요즘 판매되는 차종도 별로 없고, 링컨은 활발한 편이지만 구매할만한 차종은 얼마 안된다.
지프 : 지프는 살만한 차는 랭글러 빼면 없으니 믿고 거르는게 나은데, 할인율은 15~20%정도지만 그랜드체로키는 현재 매월 새로운 할인율을 써 나가고 있다. 6000만원대 차량의 할인가가 1억대 스포츠카 수준으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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